동래구노인복지관 "까치 같이 복을 물어왔소" 후원금을 통해
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어르신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차례상 과일을 지원하였습니다.
A어르신은 생활고로 육고기, 생선, 과일은 거의 못 드시고 주로 야채 위주로 식사를 하시는데
생각지도 못 한 최상품 과일선물을 받으셨다고 환하게 미소지으셨습니다.
B어르신은 명절이 되어도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많이 쓸쓸하고 더 우울해지는 명절이 될 것 같았는데
복지관에서 맛있는 과일을 주어 과일을 핑계로 친구를 불러 명절이 조금 덜 쓸쓸해 질 것 같다며 기분 좋다고 하셨습니다.
C어르신은 과일을 받자마자 우시며 가족들도 챙겨주지 않는 설날을 복지관에서 챙겨주는 것도 감사한데
과일도 크고 좋아서 먹기 아까울 정도라며 감사해서 더 눈물이 난다고 행복해하셨습니다.
코로나로 인하여 가족들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명절이 되어 외로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,
과일 지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앞으로도 동래구노인복지관은 지역주민의 활기차고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.